▲ 여수시
[전남인터넷신문] 여수시는 이달부터 고혈압·당뇨병 환자의 자가관리 능력을 높이기 위해 혈압·혈당 측정기를 연중 무료로 빌려준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등록자, 고혈압·당뇨병 질환자, 고혈압 고위험군이다. 고혈압·당뇨병 질환자는 병의원 처방전을 고혈압 고위험군은 건강검진 결과서를 지참해야 한다.
시 보건소와 공화동 동부보건지소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대여기간은 최대 3개월이다.
시는 알콜솜과 혈당스틱과 같은 검사에 필요한 소모품을 지원하고 자가측정 결과를 지속 확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221명이 혈압·혈당 측정기를 대여했다”며 “올해도 많은 질환자가 자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