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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김대중컨벤션센터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2007 광주국제식품산업전 및 러브미페스티벌 행사가 오늘 오전 11시에 개막됐다.
개막식에는 광주시 기획관리실장,광주시의회 부의장, 광주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외국인 참가업체 대표등 30여명이 참여하여 테이프 컷팅, 떡케익 절단을 시작으로 오는 25일까지 4일간의 공식행사에 들어갔다.
올해로 3회째인 국제식품산업전는 ‘건강과 안전’을 주제로 하여 국내외 총 198여개 업체가 380부스 규모로 참가하여 지방 최대규모의 국제식품전으로서 확고히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 첫날인 오늘 관람객은 5,000여명이 다녀갔으며 오는 주말과 일요일에는 3만여명의 관람객의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
광주국제식품산업전는 2005년부터 2007년까지 3년연속 산업자원부 유망전시회로 선정되어 그 명성을 확고히 다져가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년에 비해 해외바이어 참가 규모도 10개국 150명 이상으로 대폭 확대되어 2,000만불 이상의 활발한 상담을 통한 식품 수출입 거래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해외에서는 미국, 호주, 일본, 중국, 인도, 터키, 태국, 러시아, 페루, 브라질 등 10개국에서 57업체가 참가하여 각 국의 우수식품과 차, 건강식품, 기기류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광주시에서는 광주국제식품산업전을 국내 최고의 국제식품전으로 육성하고자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이며, 지난해 이어 올해 세번째 개최되는 이번 식품산업전도 이미 성공적인 발전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는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전시/경연카빙 부분 3개분야 나누어 쌀을 소재로 경연대회를 개최하며 대상에게는 농림부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광주5미(한정식, 보리밥, 떡갈비, 오리탕, 김치) 전시관과 지역 7개 대학의 작품 전시회 및 시식회 등으로 음식 특별전도 개최된다.
또한, 전시장 내 콘코스홀에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브랜드 쌀과 쌀가공식품 개발 및 소비촉진을 위한 러브미 페스티벌 행사가 다양한 공연, 체험행사 등 이밴트 행사와 함께 쌀 전시/판매, 가공식품, 민속주 등 특별 판매전이 개최되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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