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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전 의원 민주당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에 선출 - 21, 22일 실시된 권리당원 경선에서 신문식 전의원을 24.94%차로 압승
  • 기사등록 2018-07-23 14: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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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남 전 국회의원
(전남인터넷신문) 이중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2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조직강화특위가 최근 결정한 지역위원장 단수 추천 및 경선지역을 의결한 가운데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을 경선지역으로 선정했다.

경선지역으로 선정된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 후보에는 신문식·김승남 전 국회의원이 확정됐다.

지난 21일 22일 이틀간 실시된 지역위원장 경선은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하는 여론조사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경선결과 김승남 후보가 총유효표 중 2,419표(62.47%)를 얻어 1,453표(37.53%)를 얻은 신문식 후보를 966표(24.94%) 차로 누르고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김승남 위원장은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에 선출된 소감에서 권리당원을 비롯한 모든 당원동지에게 감사인사와 함께 지난 2년간 지역위원회를 이끌어 주신 신문식 전의원에게도 위로와 경의를 표했다.

또한,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회는 하나고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당의 화합과 단결의 길로 가야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고흥·보성·장흥·강진지역위원장에 선출된 김승남 전 의원은 고흥 출신으로 전남대학교 총학생회장을 엮임했다.

1993년 당시 꼬마 민주당의 총재 비서실장이던 문희상 국회의장의 권유로 이기택 총재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하였고, 1997년 15대 대선을 앞두고 노무현, 김정길 등과 함께 새정치국민회의에 입당한 뒤 박상천 의원의 보좌관으로 활동했으며, 지난 제19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전남 고흥군·보성군 선거구 후보 경선에서 장성민 후보를 누르고 공천을 따내 국회의원에 당선되었다.

김승남 전 의원은 19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후 민주통합당 수석사무부총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정치혁신실천위원회 위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위원회 위원을 엮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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