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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심의 7선의원 이해찬, 민주당 차기 당 대표 선출 - 문재인정부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 이끌겠다
  • 기사등록 2018-08-25 23:12:21
  • 수정 2018-08-25 23: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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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찬 대표가 수락연설을 하고 있다. © 인터넷언론인연대

[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민주당 차기 대표로
7선의 이해찬 의원이 당선되었다. 긴급조치 세대로서 1970년대 운동권의 산증인이자 19805.17 전두환 쿠데타 이후 김대중 내란음모 사건 때도 고초를 겪은 1세대 운동권 핵심으로 불려도 손색없는 정치인이다.

 

이어 19876월 항쟁이후 198813대 국회의원 선거에 김대중의 평민당 후보로 출마 당선되면서 현재까지 7선을 역임하고 있다. 그리고 김대중 정부에서 교육부장관,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와 당대표 등 굵직굵직한 역할을 한 민주당 역사의 한 줄기다.

 

이에 그는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 흘러간 물’ ‘올드보이등의 명칭으로 블리며 옛날 정치인그룹으로 몰렸으나 이런 걸림돌들을 넘고 당당히 당 대표로 당선되었다.

 

특히 그는 최종 42.88%의 득표율을 기록한 가운데, 대의원(40.57%) 권리당원(40.79%) 국민여론조사(44.03%) 당원여론조사(38.20%) 등 전 부분 1위를 기록, 2위를 한 송영길 의원의 추격을 뿌리쳤다.

 

따라서 이 대표는 당대표로 선출된 후 이 같은 표심을 바탕으로 자신감 있게 "문재인정부 성공,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에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수락연설에서 약속했다.

 

이날 그는 당선 발표 후 수락연설을 통해 "제일 먼저 민생경제 안정에 집중하겠다""전국을 돌며 약속드린 대로 민생경제연석회의부터 가동하겠다. 을의 눈물을 닦아주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5당 대표 회담을 조속히 개최하면 좋겠다""국민들을 위한 최고 수준의 협치를 추진하겠다"고 강조, 그동안 지적된 불통 이미지를 깨려는 뜻을 밝혔다.

 

이날 치러진 전당대회 당대표,최고위원 개표 결과

 

당대표 당선자 : 이해찬

이해찬 최종 42.88 대의원 40.57 권리당원 40.79 국민여론조사 44.03 당원여론조사 38.20

송영길 최종 30.73 대의원 32.96 권리당원 28.67 국민여론조사 30.61 당원여론조사 36.30

김진표 최종 26.39 대의원 27.48 권리당원 25.54 국민여론조사 25.37 당원여론조사 25.50

 

최고위원

당선자 : 박주민21.28, 박광온16.67, 설훈16.28, 김해영12.28, 남인순8.42(여성 1위 당선)

낙선자 : 박정 9.30 유승희 7.94 황명선 7.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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