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전남지부(지부장 이재호), 전남광역자활센터(센터장 김삼용)은 11월 16일(화) 비즈니스실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들 3개 기관은 협약을 통해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 활용 정보를 교환하고 연계하기로 협의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 산하기관에 자활사업 안내 및 자활 인력 활용 가능한 사업 발굴 △ 재활용 가능한 자원(물품) 제공 △ 자활센터에서 지원하는 서비스 수혜 대상 학생 추천 △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를 위한 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지역자활센협회전남지부와 전남광역자활센터는 △ 제공 받은 자원(물품)의 사회적 배분을 통한 재활용 △ 교육지원청 및 학교에 양질의 자활인력 제공 △ 주거환경 취약아동 가정의 청소·방역서비스 지원 및 자원봉사활동 △ 깨끗하고 안전한 학교시설관리 사업참여 등의 협력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모든 사람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저소득·취약계층이 느끼는 고통의 강도는 훨씬 크다.”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자활·자립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