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소방서(서장 문삼호)는 3일 오전 동화전자농공단지 내에 설치된 동화119지역대 신청사 준공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전남인터넷신문/이건호기자]이 날 기념식에는 이개호 국회의원, 김한종 장성군수, 고재진 장성군의회 의장을 비롯, 정철 전남 도의원과 장성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동화면 의용소방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기존 청사는 2019년 7월부터 심각한 노후로 사용하지 않다 장성군으로부터 이 번 부지를 제공받고 전라남도에서 10억 8천여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5개월간의 공사로 최신식의 신청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신청사는 부지 900㎡에 지상 2층, 총면적 360㎡ 규모로 소방차량 1대와 6명의 소방공무원이 3교대로 운용 배치돼 24시간 이 지역의 안전을 담당하게 된다.
문삼호 장성소방서장은 “동화면은 좋은 교통여건으로 공장 입지가 유리해 점차 밀집되고 있어 대형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 번 동화119지역대 신청사 준공으로 공단 뿐 아니라 지역민에게 보다 빠르고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