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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두원면, 노후주택 화재예방 합동점검 실시 - 민관 협력으로 취약가구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
  • 기사등록 2025-08-15 22: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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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두원면(면장 송창근)이 지난 13일 두원면 복지기동대와 남·여 의용소방대(남 신제철, 여 이명희)가 함께 여름철 전기 사용 증가와 무더위로 인한 화재 예방을 위해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송창근 면장(중앙)이 복지기동대의 현장활동에 앞서 기념촬영(사진/고흥군 제공)

이번 점검은 독거 어르신, 장애인, 화재 취약계층 15세대를 대상으로 각 가구를 방문해 ▲전기 배선·콘센트·누전차단기 이상 여부 ▲전열기구 사용 상태 ▲노후 전기제품 안전성 등을 세밀히 확인하고, 전기 과부하와 합선으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 멀티탭을 지원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안전한 전기·냉방기기 사용법을 안내하고, 위험 요소가 발견된 곳은 수리·교체를 실시했다. 또한, 노후·불량 멀티탭은 회수 후 소화 패치를 부착하고 새 제품으로 교체하는 등 생활밀착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두원면 남·여의용소방대는 “여름철은 전기 사용량이 급증해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예방 수칙을 생활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민관이 협력해 여름철 화재 사고를 예방하고 세심한 현장 활동으로 취약계층 안전망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지원과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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