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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교육지원청, 공공기관과 손잡고 맞춤형 진로·진학의 길을 만들다 -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컨텐츠진흥원‧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함께하는…
  • 기사등록 2025-08-18 10: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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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나주교육지원청(교육장 변정빈)이 8월 11일~14일까지 4일간 운영한 「나주형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시범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변정빈 교육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나주교육지원청 제공)

이번 과정에는 금천중, 빛가람중, 매성중 3학년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 등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전문기관이 함께했다.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이 미래사회 핵심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정보보안 분야: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개인정보 보호 교육 및 관련 직무 특강을 듣고, 종합상황실 탐방을 통해 정보보호 산업 현장을 경험했다. △ 콘텐츠 분야: 대전 KBS 현직 PD 특강, 스튜디오 큐브 체험학습,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특강 등을 통해 콘텐츠 산업의 흐름과 미래 전망을 직접 체험했다. △ 에너지 분야: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서 창업지원 기업의 사례를 접하고 재생에너지 교실을 통해 에너지 산업의 다양성과 미래 가능성을 이해했다.


  

참여 학생들은 “평소 우리 지역에 있는 공공기관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 잘 알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공공기관이 지역과 사회를 위해 어떤 일을 하는지 알 수 있었다”며, “특히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을 진로로 희망하는 학생들은 대학 전공 선택과 취업 준비, 현장에서의 실제 업무에 대해 Q&A를 통해 구체적으로 알게 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중 학교의 추천을 받은 학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자립형공립고 3교(나주고, 봉황고, 매성고)의 기업탐방에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시범 운영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는 나주 관내 16개 중학교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역량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변정빈 교육장은 “이번 공동교육과정은 나주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학교가 함께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키워가는 의미 있는 협력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취업–정주의 선순환을 만들어가는 맞춤형 지원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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