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기종)가 지난 15일 ‘녹동선후회 동문체육대회’에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펼쳐,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 받았다
박기종 읍장(오른쪽)이 선후회 동문 체육대회 전야제에서 선후회 대표로부터 기부금을 기탁 받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날 행사에서는 녹동선후회 단체가 100만 원, 녹동초 42회 김명환 동문과 68회 박채림 동문이 각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
도양읍은 그동안 좀도리 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녹동초 선·후배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금기탁 광경(사진 왼쪽부터 68회 박채림, 박기종 읍장, 42회 김명환 동문)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