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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소방서,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화재 피해 막아 - 초기 진압 나선 시민의 침착한 행동과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 강조
  • 기사등록 2025-08-18 15:2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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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2025년 8월 5일 오전 10시 33분경, 전남 여수시 여서동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변 관계자의 신속하고 침착한 초기 대응 덕분에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화재 신고를 접수한 여수소방서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했으며, 도착 당시 화재는 이미 관계자에 의해 소화기를 사용해 초기 진화된 상태였다. 초기 진압에 나선 이모 씨는 “평소 소화기 사용법을 숙지해 둔 것이 큰 도움이 됐다”며 “항상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공무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행동 덕분에 화재가 확대되지 않았고, 다행히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소방서는 이번 사례를 통해 기초소방시설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여수소방서는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같은 기초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효과적인 장비”라며 “보급 확대와 함께 시민들의 사용법 숙지가 병행될 때 안전한 생활환경이 마련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승호 여수소방서장은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소화기 사용법을 익혀두는 것은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들께서는 평소 비상 상황을 대비해 소화기의 위치와 사용법을 반드시 확인해 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여수소방서는 앞으로도 기초소방시설 보급 확대와 함께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소화기 및 감지기 사용법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례는 시민들의 안전 의식과 기초적인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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