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기자]장성소방서(최동수)는 지난 13일부터 삼계면, 진원면, 장성읍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합동으로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노후주택의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대상은 장성군에 거주하는 아동·장애인,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180가구로, 해당가구를 직접방문해 노후 콘센트 및 멀티탭 점검과 교체, 콘센트용 소화패치 부착,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여부 확인 확인 등 화재 위험요소를 집중점검하고 제거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번 합동점검에서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발굴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실
질적인 화재예방 조치를 지원했다.
최동수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도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