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보성소방서(서장 박천조)는 지난 25일부터 27일 사흘간 보성자동차 해체재활용산업(보성폐차장)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차량 문 잠김 및 화재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본서 구조대와 펌프차구조대의 현장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보성소방서 119구조대장을 포함한 총 27명의 구조대원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으로는 ▲화점·차량 하부 방수(이론교육) 및 차량 안전화 ▲유압장비 활용한 차량문 개방 및 협착부분 절단·견인 ▲절단장비 활용한 문개방 및 구조활동 공간확보 등이다.
보성소방서 관계자는 “관할 범위가 넓어 본서 구조대의 현장 도착이 지연될 수 있어 신속한 구조활동에 어려움이 따르는 만큼, 안전센터 펌프차 구조대원(12명)의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초기 대응의 성패가 전체 구조작전의 결과를 좌우하는 만큼,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