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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신안군장학재단 2025년 하반기 장학생 531명 선발 확정 - 총 7억 9,410만 원 지원… 대학생 생활비 지원 대폭 확대
  • 기사등록 2025-11-11 21: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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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신안군장학재단(이사장 김대인)은 11일 열린 이사회에서 2025년 하반기 장학생 531명을 최종 확정하고, 총 7억 9,41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당초 계획(3억 1,140만 원) 대비 4억 8,270만 원 증가한 규모다.


제73회 (재)신안군장학재단 이사회가 개최되고 있다.

 재단은 10월 1일부터 22일까지 9개 분야에 걸쳐 장학생 신청을 받은 결과 총 597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와 이사회 심의를 거쳐 최종 531명을 선발했다.


 특히 대학생 생활비 지원 분야는 C학점 이상 취득자를 전원 선발하는 방식으로 360명에게 7억 원을 지원한다. 신청자 증가 요인으로는 ▲타 기관 장학금 중복 수혜 가능 ▲연 2회 신청 가능 ▲가구당 인원 제한 없음 등 폭넓은 기준과 지역 정착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점이 꼽힌다.


 김대인 이사장은 “상·하반기 장학생 선발 결과는 학생들이 신안군에 뿌리를 두고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한 지원정책의 성과”라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햇빛아동수당, 햇빛·바람연금 등과 연계해 인구소멸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재단은 2025년 하반기 장학금을 포함해 올해 총 1,084명에게 17억 952만 6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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