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최은희)은 11월 8일(토) 완산구 고사동 중앙살림광장에서 전주시 청소년복지실무위원회 소속 14개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연합 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올해 13회를 맞은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사랑의 띠로 하나되어 전주시 청소년을 품다를 주제로, 전주시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관의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행사는 완산청소년센터 청소년 동아리 등 3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각 기관 홍보와 체험 부스 운영,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통해 기관의 역할을 알리고,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 퀴즈를 통한 인식 점검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내 아동학대 조기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최은희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다시 한번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청소년과 시민이 함께 아동권리에 대해 배우고,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혜선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연합 아웃리치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기관의 지원과 프로그램을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기관들이 협력해 청소년과 아동을 위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2021년 7월에 개소하였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하여 전라북도 전주시 관내의 학대받는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예방사업 등의 업무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 사진 설명(사진제공=‘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사진 1. 11월 08일(토) 전주덕진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 최은희)는 08일(토)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중앙살림광장’에서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