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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섬박람회장 조발도숲서 '소철꽃' 개화 - 황갈색 암꽃 사이 붉은 열매 눈길… 하귤과 올리브 열매도 열려
  • 기사등록 2026-10-15 19: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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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발도숲 전경사진(사진제공/여수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2026여수세계섬박람회장 내 조발도숲에서 소철꽃이 피어나 독특한 식물 경관을 이루고 있다.


소철꽃은 식당·마켓섬A 인근 조발도숲에서 관찰할 수 있다. 이번에 핀 꽃은 암꽃으로, 황갈색 깃털 모양의 꽃잎 사이로 붉은 열매가 드러나 있다.


소철은 꽃이 피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식물로 알려져 있으며, 꽃이 드물게 피는 모습 때문에 ‘100년 만에 피는 꽃’으로도 불린다. 소철꽃이 행운과 복을 가져다준다는 속설도 전해진다.


조발도숲에는 소철 외에도 하귤나무와 올리브나무가 자라고 있어 가지에 맺힌 열매를 함께 살펴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다양한 식물을 관찰하며 자연의 소중함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공간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


여수시 산림과장은 “박람회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시관 관람과 함께 조성된 조발도숲을 거닐며 자연이 전하는 특별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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