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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년 역사 품은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24일 개막 - 전통의례·국악·창극부터 민속놀이와 체험 행사까지 마련
  • 기사등록 2026-10-19 13: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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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 - 기마장군 순라의식(사진제공/순천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600여 년 역사를 간직한 순천 낙안읍성에서 전통 민속문화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순천시는 제31회 순천 낙안읍성 민속문화축제를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낙안읍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낙안(樂安), 즐거움을 쌓고 세대를 잇다’를 주제로 열린다. 낙안읍성의 전통과 정체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이 조선시대의 생활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24일에는 낙안군수 부임행렬과 취타대 행진을 시작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 전후로는 ‘낙안 락(樂)페스타’가 열리며 가수 홍지윤과 2AM 창민의 공연, 주민자치회와 지역 가수 무대, 읍성 곳곳의 거리공연이 이어진다.


전통 민속문화를 재현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백중놀이와 성곽쌓기, 수문장 교대식, 기마장군 순라의식, 국악 공연, 창극 ‘김빈길 장군’ 등이 준비됐다. 씨름대회와 팔씨름대회, 큰줄다리기, 노래방 대회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와 함께 먹거리 부스와 플리마켓, 떡메치기 등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마련된다.


축제 기간 방문객 편의를 위해 신대CGV에서 순천역을 거쳐 낙안읍성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도 하루 두 차례 왕복 운행할 예정이다.


낙안읍성지원사업소 관계자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축제를 찾아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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