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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중 최초로 기업 R&D 활성화 가이드북 제작 - 가이드북 12,500부 배포 “알고 나면 쉬운 연구개발사업 길라잡이”
  • 기사등록 2011-02-10 18:3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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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D 안내 책자는 지역 산업 및 경제발전을 위해 정부연구개발사업에 참여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지역중소기업들이 관련 정보․경험 부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또한 부품․소재 중심의 중간재를 생산하여 대기업에 납품하는 지역산업구조의 특성상, 가격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중소기업들이 기술혁신을 통해 독자적인 고유기술을 갖는 것이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라 R&D 참여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번에 발간한 책자는 전반적으로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에 지역 중소기업이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들이 사전에 준비하여할 내용에 대한 필요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제안서 작성 등 실무처리요령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세부적으로 “국가연구개발사업 이해하기”, “연구개발사업 참여하기”, “기업역량 갖추기", "지역내 연구기관 활용하기” 등으로 구성하여 기업들이 쉽게 R&D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대구시는 우선 책자를 12,500부 제작하여 지역 중소기업과 대학 등에 배포할 계획이며 향후 업종별로 설명회를 개최하여 지역 중소기업들의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대한 참여를 적극 확대해 나가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대구시가 단독으로 지원하는 연구개발사업예산은 ‘11년 30억원(차세대선도기술개발사업)에 불과하나, 정부의 R&D예산은 14.9조원으로, 중앙정부 공모사업에 참여 없이는 연구개발성과 확산의 한계가 있다”면서 “이번 가이드북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정부연구개발사업에 많이 참여하여 자체 경쟁력 강화 및 지역 산업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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