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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역 폭설에 따른 제설장비 긴급지원! - 포항지역 폭설 예보에 따른 제설장비 요청 살포기 5대 지원
  • 기사등록 2011-02-11 17: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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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포항시의 제설장비 긴급 지원 요청에 따라 지난달 기습폭설 때 제설기 11대 지원에 이어 오늘 모래 및 염화칼슘을 살포하는 살포기 5대를 지원한다.

현재 포항 지역은 2.5㎝의 강설량을 보이고 있으며, 내일까지 10~30㎝가량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번의 기습 폭설로 교통 대란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하게 대구시에 제설장비를 요청하게 되었다.

대구시도 현재 눈이 내리고 금일 오후 9시까지 1~2㎝ 내릴 것으로 예보되어 있지만, 대구·경북간의 상생차원에서 전격 지원하기로 하였다.

대구시는 혹시나 기습 폭설이 내려 교통이 마비되고 시민 불편을 초래할 것을 대비하여 포항지역에 지원한 5대를 제외한 나머지 제설장비를 점검하고, 폭설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이번 살포기 지원은 대구·경북간의 고통 분담차원에서 신속하게 결정했다며 이를 계기로 앞으로 대구경북이 상생 협력하는 분야가 점차 확대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는 지난달 포항 지역의 기습 폭설 때 제설기 11대를 지원하였고 이에 박승호 포항시장은 제설작업에 도움을 준 대구시에 감사하는 마음에 김범일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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