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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 2018-07-02
김동국 jck0767@daum.net

6월 수출이 512억 달러를 넘어 사상 처음 연 4회 500억 달러와 4개월 연속 500억 달러 돌파란 신기록을 수립했다. 

 

하지만 수출 증가율은 조업일수 감소와 지난해 6월 대규모 선박 수출에 따른 기조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6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이달 수출은 512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089% 줄었고, 수입은 449억 1000만 달러로 10.7% 증가했다. 무역수지는 63억 2000만 달러 흑자로 77개월 연속 흑자 행진을 이어갔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살펴보면 13대 주력품목 중 7개 품목이 증가했다. 반도체, 일반기계, 석유화학, 차부품, 섬유, 컴퓨터가 증가한 품목이다. 이 가운데 반도체는 111억 60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달에 이어 100억 달러를 다시 돌파하며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갈아치웠다. 

 

주력품목 내 고부가가치 품목인 OLED(유기발광다이오드)와 SSD(차세대저장장치)도 두 자리 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농수산식품, 생활유아용품, 화장품, 의약품 등 유망 소비재도 의약품을 제외한 전 품목이 증가했다.

 

지역별 수출 실적으로 보면 중국,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인도 5개 지역이 증가했다. 특히 중국, 일본, 인도 3개 지역의 수출은 두 자리 수 증가했다.

 

수입은 원유, 컴퓨터기억장치, 액화천연가스(LNG) 등의 증가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 이상 늘었다.

 

올 상반기 수출입 동향을 살펴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975억 달러, 수입은 13.1% 증가한 2650억 달러, 무역수지는 325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수출은 반기 사상 최대 실적이며, 수출입 합계인 교역액 역시 5625억 달러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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