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 기자]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강형규)는 12월 17일부터 18일까지 1박2일에 걸쳐 여수 경도 리조트에서 2022년 가족힐링캠프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사랑해’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가족캠프는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주관으로 청소년 가족(10가정, 42명)을 대상으로 부모 자녀 간 소통과 이해를 통해 가족 간 유대를 증진시키고, 심신의 피로와 스트레스를 해소시키며, 가족의 의미를 강화하여 상호 간의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어주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가족 간의 유대감 증진과 친밀감 형성을 위한 온 가족 명량운동회, 아빠와 함께하는 요리 시간, 미니 트리 만들기 체험, 부모-자녀 서로의 심리를 이해할 수 있는 가족 역할극 및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박 2일 동안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부모들은 “가족들과 함께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녀들은 “학교에서 벗어나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라며 캠프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대인관계, 학업, 가족 등 다채로운 분야에서의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실시하고 있으며 여수시에 거주하는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1388 전화상담, 개인상담(찾아가는 상담 포함), 집단상담 등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심리상담 및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청소년상담전화 1388(☎061-663-2000)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