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직장인 절반 이상이 첫 커리어 시작 시점으로 돌아간다면 현재와 다른 직무를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특히 개인의 성향과 업무 간의 '직무 미스매치'가 커리어 혼란과 조기 퇴사 고민으로 이어지는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입사 전 사전 검증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커리어 플랫폼 사람인(대표 황현순)이 직장인 691명을 대상으로 ‘직무 선택 만족도’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3.3%가 ‘입사 전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직무를 선택할 것’이라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직무 선택을 후회하는 이유(복수응답)로는 ‘급여나 보상이 기대에 못 미쳐서’(47.9%)와 ‘전문성을 키우거나 경력을 발전시키기 어려워서’(39.6%)가 가장 많았다. 이어 ‘나의 성향, 성격과 맞지 않아서’(30.8%), ‘생각했던 실제 업무 내용과 차이가 커서’(30.4%) 등 자신의 성향과 직무 간 미스매치로 인한 후회도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직무 적성의 불일치는 입사 후에도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지고 있었다. 직무 미스매치로 겪은 어려움(복수응답)에 대해 응답자들은 ▲‘커리어 방향성에 대한 혼란’(39.1%)을 가장 많이 호소했다. 다음으로 ▲업무 몰입도 저하 및 번아웃(34.3%), ▲잦은 조기 퇴사 및 이직 고민(30.7%), ▲역량 발휘 어려움으로 인한 성과 저하(28.4%) 등의 순이었다. 직무 불일치가 개인의 심리적 고통뿐 아니라 중장기적 커리어 성장에도 적지 않은 타격을 주는 셈이다.
이에 직장인 대다수는 ‘첫 커리어를 시작하기 전 직무 적합성을 선제적으로 확인해야 한다’(88.5%)는 데 입을 모았다. 또, 신입 시절로 돌아간다면 ‘직무 적합도 검사’를 받아볼 의향이 있다’는 응답도 86.8%에 달했다.
사람인 관계자는 “직무 미스매치는 초기 적응 실패를 넘어 커리어 방향성의 혼란과 잦은 이직 고민이라는 악순환을 유발하기 쉽다”라며 “성공적인 커리어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입사 전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객관적으로 진단해 보고, 직무 적합도를 선제적으로 점검하는 과정이 필수적”이라고 전했다.
한편, 사람인은 구직자가 자신의 성향과 강점을 바탕으로 최적의 직무 적합도를 확인할 수 있는 ‘사람인 인적성검사’를 지원하고 있다. 구직자는 입사 지원 전 객관적인 진단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직무 포지션을 탐색하고, 불필요한 커리어 시행착오를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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