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화순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이완식)이 유행성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대응 인력의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진행하고 감염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오는 30일 유행성감염병 대응 신속대응진료팀과 신속대응팀(RRT), 인공신장실 직원 등 참여 희망자를 대상으로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Level D 보호복과 N95 마스크의 착용 및 탈의 방법을 직접 익히며 개인보호구 사용 절차와 감염관리 수칙을 숙지할 예정이다.
특히 개인보호구 탈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염과 감염 노출 예방과 실제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앞서 화순전남대병원은 지난 16일 감염관리실 주관으로 조류독감 확진 환자의 원내 발생 상황을 가정한 유행성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도상훈련을 실시했다. 환자 인지부터 음압격리병동 전동까지 대응 절차를 점검했으며, 이번 개인보호구 실습을 통해 감염병 대응 인력의 현장 실무 역량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모의도상훈련은 유행성감염병으로 인한 원내 위기 상황 발생 시 담당 인력이 병원 대응지침에 따라 신속하게 진료 및 진료 지원 업무에 투입될 수 있도록 대응 절차와 부서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훈련은 조류독감 확진 환자가 원내에서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도상훈련으로 진행됐다. 신속대응진료팀은 원내에서 환자를 인지한 상황부터 21병동 음압격리병동으로 전동하기까지의 대응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하고, 상황별 조치 사항과 담당 인력의 역할을 점검했다.
또한 감염병 의심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상황 판단과 대응지침에 따른 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원내 대응 절차를 살펴보고, 환자 전동 과정에서 필요한 진료 및 지원 업무의 연계성을 확인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결과 평가를 통해 대응 과정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향후 원내 감염병 대응체계 개선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김어진 감염관리실장은 “유행성감염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신속한 환자 대응 절차를 숙지하는 것은 물론, 개인보호구를 정확하게 착용하고 안전하게 탈의하는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 중심의 훈련과 실습을 통해 감염 노출을 예방하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식 병원장은 “감염병 위기에 철저히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성원들의 대응 역량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환자와 직원 모두가 안전한 진료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사진-1)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이 지난 10월 16일 실시한 유행성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도상훈련에서 참가자들이 개인보호구 착용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2)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신속대응진료팀 등 참가자들이 지난 10월 16일 유행성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도상훈련에서 환자 발생 상황에 따른 대응 절차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3)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감염관리실이 지난 10월 16일 실시한 유행성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도상훈련에서 참가자들이 개인보호구 착용 방법을 익히고 있다.
(사진-4)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유행성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도상훈련 참가자들이 지난 10월 16일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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