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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 해상풍력·해양관광 발전 방향 모색 - 해상풍력 지원부두·항만 기능 재정립부터 친수공간 조성까지 논의
  • 기사등록 2026-10-22 13: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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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목포시는 시청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업무공유회를 열었다.(사진제공/목포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목포시가 관계기관과 함께 목포항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해상풍력 지원시설과 해양관광 연계 방안 등을 살폈다. 


목포시는 지난 20일 시청에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목포항 종합발전계획 수립용역’ 업무공유회를 열었다.


이날 공유회에는 해양수산부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목포시 관계 부서 등이 참석해 용역 추진 상황과 세부 과업을 공유하고 목포항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용역은 급변하는 항만·물류 환경에 대응하고 목포항을 서남권 핵심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계획으로, 해양수산부가 내년 12월까지 추진한다.


주요 검토 과제는 목포항 구역별 기능 재정립, 해상풍력 지원부두의 타당성과 적정 규모, 물동량과 하역능력 분석을 통한 신규 부두 필요성, 항만 기반시설과 배후 지원시설 등이다.


해상풍력 지원부두와 관련해서는 국내외 해상풍력 공급망과 사업 단계별 물류 특성을 분석하고, 목포신항의 기존 부두와 배후단지를 연계한 시설 배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내항과 남항은 원도심과 여객터미널 등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해 해양관광·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참석 기관들은 해상풍력 관련 사업의 항만계획 반영과 지원부두 추진, 친환경·저탄소 항만 구축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목포시는 앞으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와 목포지방해양수산청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항만 이용자와 지역 산업계의 의견이 종합발전계획에 반영되도록 대응할 방침이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목포항은 해상풍력과 친환경 선박, 수산업, 물류, 해양관광 등 서남권 미래 산업을 잇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용역에 지역 여건과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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