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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교육청, 여순 10·19 희생자 추모하며 평화 다짐 - 순천 여순항쟁탑서 교육감·간부·직원 헌화와 묵념
  • 기사등록 2026-10-22 14: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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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김대중 교육감이 순천 여순항쟁탑에서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헌화하고 있다.(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 여수·순천 10·19 희생자를 추모하고 생명 존중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다. 


교육청은 22일 오전 순천 여순항쟁탑에서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78주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희생자들을 기리고 오랜 세월 아픔을 간직해 온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헌화와 묵념을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영원한 안식과 명예 회복을 기원했다.


이번 참배는 역사의 아픔을 기억하고 생명의 존엄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교육공동체의 책임도 돌아봤다.


김대중 교육감은 “이번 참배는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고, 그 기억을 배움으로 이어 평화로운 미래를 만들어 가는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였다”며 “생명 존중과 인권, 평화의 가치를 학생들의 삶 속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K-민주주의 교육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여순 10·19 추모 기간에 맞춰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이어간다. 지난 20일 ‘여순10·19 평화·인권 포럼’을 진행했으며, 추모 행사에 이어 오는 30~31일에는 ‘여순10·19 평화·인권 교원 직무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여순 10·19의 역사를 기억하고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되새기는 배움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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