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나주시는 강상구 나주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이동 경로와 지역 영향, 부서별 사전 조치 사항 및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주시가 제30호 태풍 ‘참피’ 북상에 대비해 재해 위험지역 269곳의 사전 점검을 마치고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했다.
나주시는 지난 22일 부시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태풍 이동 경로와 지역 영향, 부서별 사전 조치 사항 및 비상대응계획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시는 산사태 위험지역과 급경사지 예찰을 강화하고, 빗물받이와 배수시설을 점검·정비해 침수 피해에 대비했다. 공사현장에서는 강풍에 날릴 수 있는 적치물과 낙하물, 가설시설물 등을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정비하도록 했다.
하천변 산책로 등 위험이 예상되는 지역은 기상 상황에 따라 신속히 출입을 통제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사전 점검을 마친 곳은 인명피해 우려 지역 35곳, 급경사지 119곳, 산사태 취약지역 109곳, 홍수 취약지역 6곳이다. 시는 지역별 관리책임자를 지정해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위험 징후가 나타나면 현장 통제와 주민 대피 등 필요한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재난 대응의 최우선 과제는 단 한 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위험 징후가 발견되면 신속히 주민 대피와 현장 통제를 실시하고, 취약지역 예찰과 시설물 점검, 시민 안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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