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가 오는 30일 ‘나주시민의 날’에 시내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제32회 나주시민의 날인 오는 30일 하루 동안 시가 지원하는 모든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시민들의 교통비 부담을 덜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지역 곳곳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26일 나주시에 따르면 무료 운행 대상은 광역버스 160~161번과 997~999번, 시내버스 100번대~7000번대, 급행버스 1·3번, 마을버스 21~32번, 순환버스 1~5번, 셔틀버스 1·2번, 나주콜버스 1~6호 등 시가 지원하는 전체 버스다.
무료 이용은 별도 신청 없이 가능하다. 승차할 때 현금이나 교통카드를 내지 않고 탑승하면 되며, 하차할 때도 교통카드를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아도 된다.
나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 날 버스 무료 운행을 시행한다. 시민들이 교통비 부담 없이 나주 곳곳을 이동하며 시민의 날을 함께 즐기고,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 문화·체육시설 등을 방문하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해 4월 ‘나주시민의 날 조례’를 개정해 시민의 날 대중교통 무료 이용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이번 무료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관광시설 방문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민의 날을 맞아 시민 여러분께서 버스를 편안하게 이용하며 나주 곳곳을 자유롭게 오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가족과 함께 지역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찾아 나주의 역사와 의향의 정신을 되새기며 시민의 날을 뜻깊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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