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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7년 국비 확보 위해 국회 설득 나서 - 신정훈 의원과 예결위원장 면담…6개 사업 지원 건의
  • 기사등록 2026-10-26 13:5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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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태 나주시장(왼쪽)이 신정훈 국회의원(오른쪽)과 함께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가운데)을 만나 핵심사업들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사진제공/나주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나주시가 에너지산업 육성과 영산강 관광 기반 확충,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7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윤병태 시장은 국회를 찾아 지역 핵심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나주시는 윤 시장이 최근 신정훈 국회의원(나주·화순)과 함께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2027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예산안의 국회 심의를 앞두고 지역 성장 기반을 마련할 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해서다.


건의한 사업은 총사업비 1756억 원 규모의 6개 사업이다.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지원(450억 원) ▲기후테크 소재·부품 자율개발 GX·AX 플랫폼 구축(460억 원) ▲에너지 커뮤니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 구축(498억 원) ▲첨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 지원 기반 구축(250억 원) ▲영산강 수변 꽃단지 명품 자전거길 연결(20억 원) ▲2027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지원(78억 원) 등이 포함됐다.


나주시는 한국전력공사와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등 에너지 공공기관과 기업이 모여 있는 지역 여건을 바탕으로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높일 국가 차원의 투자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전력반도체 모듈 인프라 구축 사업은 관련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첨단산업 전력설비 핵심기자재 상용화 지원 사업은 전력설비 수요에 대응하고 핵심기자재의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후테크 소재·부품 자율개발 GX·AX 플랫폼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후테크 소재·부품 개발 역량을 높이고, 에너지 커뮤니티 클라우드 공유 플랫폼은 지역의 에너지 데이터와 자원을 연계·활용하는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들 사업이 지역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 투자 및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관광과 농업 분야 사업도 건의했다. 영산강 수변 꽃단지 명품 자전거길 연결은 둔치공원 내 끊어진 자전거길을 이어 친수시설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이용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2027 국제농업박람회 개최 지원과 관련해서는 나주의 농업·농촌 자원과 미래 농업기술을 연계해 농업 경쟁력과 지역경제를 강화할 필요성을 전달했다.


나주시는 국회 예산 심의가 마무리될 때까지 사업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정치권, 중앙부처, 국회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 핵심사업들이 국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신정훈 국회의원과 협력하고 중앙부처와 국회에 사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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