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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소방, 화재취약 주거지 안전점검 - 북구 무허가 주거시설 방문…소방차 진입·용수 공급 여건 확인
  • 기사등록 2026-11-03 18: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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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 화재취약 주거지역 현장 점(사진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전남인터넷신문/안애영 기자]전남광주통합특별시 소방본부가 화재취약 주거지역의 대응 여건을 확인하고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소방본부는 지난달 29일 북구 무허가 주거시설을 찾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서울 강남 판자촌 화재를 계기로 유사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결과 해당 지역은 우산119안전센터에서 약 400m 떨어져 있어 출동시간은 약 3분으로 파악됐다. 주변에는 소화전 3개소가 설치돼 소방용수 공급이 가능한 것으로 확인됐다.


골목길 내부로 소방펌프차 진입이 가능하고, 소방호스 3본을 연결하면 각 가구까지 접근해 화재진압을 할 수 있는 여건도 확인했다.


소방본부는 해당 지역에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사업을 통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급한 데 이어 이번 점검에서도 소화기와 감지기를 추가로 전달했다. 부재중인 가구에는 이달 중 다시 방문해 지급할 예정이다.


겨울철을 앞두고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관할 소방서는 정기적으로 현장을 확인해 소방차량 진입 여건과 소화전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노후 전기설비 안전점검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오숙 소방본부장은 “화재취약 주거지역에 대한 주기적인 현장점검과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에 빈틈없는 대응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겨울철 시민들의 안전한 일상을 위해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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