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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작은미술관, 예술과 일상이 만나는 특별한 이야기의 문 열어 - ‘벨 에포크와 인상주의’ 첫 강의 성료… 지역 주민과 청년들 참여 속 공… - 익숙한 명화와 역사, 영화 속 장면으로 풀어낸 문화 이야기… 편안한 토크… - 나주작은미술관 예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문화 특강의 첫 문
  • 기사등록 2026-11-05 18: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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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작은미술관은 지난 11월 3일 복합문화공간 나주정미소에서 「2026 나주작은미술관 예술 특강」의 첫 번째 강의인 ‘벨 에포크와 인상주의-새로운 문화시대의 탄생’을 개최하고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특강은 「2026년 작은미술관 조성 및 운영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예술을 통해 만나는 새로운 시선, 문화와 시대를 읽는 네 번의 이야기’를 주제로 11월 한 달간 총 네 차례 진행된다.


첫 강의는 문화비평가이자 시인·소설가인 천세진 강사가 맡았다. 천 강사는 19세기 말부터 20세기 초 프랑스 파리의 ‘벨 에포크(Belle Époque)’ 시대를 중심으로 예술과 문학, 과학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어난 변화가 현대문화 형성에 미친 영향을 소개했다.

특히 익숙한 명화와 역사적 사건, 영화 속 장면을 연결해 문화와 예술의 흐름을 설명하면서 참석자들의 관심과 공감을 이끌어냈다. 처음에는 다소 조심스럽게 강의를 듣던 참석자들도 친숙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자연스럽게 질문을 주고받으며 대화에 참여했다. 따뜻한 차를 나누는 가운데 강의장은 격식 있는 강연장보다는 편안한 문화 토크쇼에 가까운 분위기로 이어졌다.



지역 주민과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시선으로 예술과 문화를 이야기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강의가 끝난 뒤에는 다음 특강에 대한 기대와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으며, 강사와 참석자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며 첫 번째 강의를 마무리했다.

나주작은미술관 관계자는 “문화와 예술을 이해하는 일이 반드시 어렵거나 특별한 지식을 필요로 하는 것은 아니다. 어쩌면 우리는 일상의 경험 속에서 이미 그 방법을 알고 있을지도 모른다”며 “미술관 운영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네 가지 주제의 특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강의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것들을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고, 스스로 질문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두 번째 강의는 오는 11월 10일 오후 3시 복합문화공간 나주정미소에서 열린다. 한건택 홍주전통문화진흥원장이 ‘나주 불교문화유산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하며, 천년의 역사 속에서 형성된 나주 불교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와 예술적 가치를 살펴볼 예정이다.

강의는 회차별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링크(https://forms.gle/i5uoLwGkuCBtrddt8) 또는 홍보물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은 전화(061-334-1551)로 문의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문화예술위원회·나주시가 주최하고, 나주읍성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작은미술관이 주관하며,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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