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이 작아서
기지개 한 번 크게 못 펴던 나무들 처음에는 낯설어 고개 숙이던 나무들이
땅의 맛을 보고
바람의 맛을 온 몸으로 받아 새 땅에 적응하며 새순을 밀어 올리느라 애를 씁니다
기특합니다 나무는 참 착합니다 사람도 나무처럼 착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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