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동백 꽃 - 김상근
  • 기사등록 2021-09-23 11:27:10
기사수정

천 년을 기다리며

붉게 멍든 가슴

 

질곡의 머-언 길을 돌아와

비로소 가슴을 헤쳤구나

 

꽃잎 사이마다

지층처럼 쌓인 밀어들

 

겨울에 피는 꽃은 

봄을 기다리지 않는다고 - .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jnnews.co.kr/news/view.php?idx=31063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보성군, 연둣빛 계단식 차밭에서 곡우 맞아 햇차 수확 ‘한창’
  •  기사 이미지 강진 백련사, 동백꽃 후두둑~
  •  기사 이미지 핑크 빛 봄의 미소 .꽃 터널 속으로
전남오픈마켓 메인 왼쪽 2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