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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녹동항 드론쇼’ 올 대단원 폐막 - 2천대 드론이 수놓은 빛의 향연 … 군민‧관광객에 잊지 못할 추억 선사
  • 기사등록 2026-11-02 12:5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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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0월 31일 녹동항 돔영상관 주차장 일원에서 7개월 동안 개최한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의 폐막식을 끝으로 올해 드론쇼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었다.


공영민 군수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폐막식에는 군민과 관광객 2,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다채로운 볼거리가 이어졌다. 특히 2천대의 군집드론이 밤하늘에 펼쳐낸 빛의 향연과 바다 위를 화려하게 수놓는 해상불꽃쇼가 어우러져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에서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폐막식은 화려한 공연과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식에서는 ㈜다온아이엔씨 양찬열, 마린로보틱스㈜ 박진향, ㈜소리새 김영주, 어쩌다포차 한희석씨 등 5명의 대표가 총 43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녹동온나협동조합 김정아 대표 등 3명이 총 160만 원의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하며 지역발전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함께했다.


공영민 군수는 “군민과 관광객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녹동항 드론쇼가 해마다 발전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더욱 알찬 공연으로 찾아뵙겠다”고 말했다. 이어 “고흥의 발전과 인재육성을 위해 소중한 마음을 보태주신 기부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공영민 군수(왼쪽 3번째)와 고향사랑기부금 및 교육발전기금 기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흥 녹동항 드론쇼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다양한 주제의 공연으로 매주 녹동의 밤을 새로운 볼거리로 채워왔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까지 66만여 명이 방문하고 총 559억의 경제적 유발효과를 거두는 고흥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며 관광객 유입과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 주변 상권 소비 확대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2026 고흥 녹동항 드론쇼 폐막식에 참석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고흥유자축제에서 매일 1,000대 규모의 드론쇼 특별 공연을 선보여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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