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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금창號 실종 선원 1명 발견 - 헬기로 항공 수색 중 숨진 상태로 발견
  • 기사등록 2007-09-19 06: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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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바다에서 전복돼 침몰한 어선에 타고 있다 실종된 선원 가운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박훈상)는 “19일 오전 10시 10분께 전남 여수시 삼산면 광도 북쪽 6㎞ 해상에서 여수선적 저인망 어선 207금창호 선원 김 모(39, 부산시 서구)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해양경찰 헬기가 항공 수색 중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발견 당시 왼손에 목장갑을 끼고 있었으며 오른쪽 팔목에는 가는 어망 줄이 감겨 있었다.

해경은 김 씨의 시신을 인양한 뒤 경비함을 이용해 여수로 이송, 같은 배에 타고 있다 구조된 선원 등을 통해 신원을 확인했다.

한편 지난 17일 오후 10시 25분께 전남 고흥군 봉래면 나로도 탕건여 남쪽 3마일 해상에서 선원 11명을 태운 어선 207금창호(80t)가 전복되면서 8명은 다른 어선 선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3명은 실종됐었다.

여수해경은 19일 오전 현재 사고 해역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되고 2~3m의 파도가 이는 가운데서도 헬기와 경비함 3척을 투입해 실종된 나머지 선원에 대한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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